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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수원교구 성경잔치 - 성경이어쓰기

by 비오마미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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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일 이야기.....

 

오늘은 은근히 긴장되는 날이다.
바로 내일 9/22일 부터 9/30일 까지 진행되는
제 26차 수원교구 성경잔치 - 성경이어쓰기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이기 때문이다.

사실 어제 밤(엄밀히는 오늘 새벽 2시부터)
잠을 잘 못잤다.

나는 우리 성당의 한 팀 소속으로
성경이어쓰기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오늘이 시작일인줄로 착각하고
잠을 설친것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성경잔치 안내


작년 말 이른 명퇴를 하고
올해 첫영성체를 하면서
성당 행사에 참여가 필요하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고 마음 먹었었다.

성경이어쓰기에 대해 연락을 받고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라고 하시는 말씀에
마음 편하게 먹고
참여해보기로 하긴 하였는데
뭔가 실수하지 말아야 할 것 같은
긴장감과
처음 해보는 묵상글 작성과 인증글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리저리 생각하느라
잠을 설쳤다는 이야기.
그런데 약간 기분좋은 설레임 같은거라
빨리 시작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묘한 기대감 같은게 있다.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님의 성경이어쓰기 인사말씀

 

여전히 감히 조금 안다고도 말하지 못하는
왕초보인 나 이지만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을 이 곳에
차근차근 기록해보고 싶다.

그럼 내일부터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자 한다.
분명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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